대만 에버그린과 TS라인, 10억 달러 규모 신조선 발주

  • 등록 2024.06.10 17:23:38
크게보기

 

국내 선사들이 신조선 발주에 '침묵'하는 사이 대만 에버그린(Evergreen)과 TS라인이 10억 달러 규모의 컨테이너선 신조선을 발주했다.

 

이번 발주 물량은 5만 6,500TEU에 달한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원양선사인 에버그린은 중국 CSSC그룹 산하 황푸웬청조선소(Huangpu Wenchong Shipbuilding)에 2,4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했다.

 

이들 선박은 메탄올 이중추진방식으로 구동된다. 신조선가는 척당 5,200만~5,8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시아역내 피더선사인 TS라인은 상하이와이가오차오조선(SWS,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에 4척의 컨테이너선을 계약했다. 1만 4,000TEU급 2척과 7,000TEU급 2척이다.


신조선가는 1만 4,000TEU급이 척당 1억 5000만 달러, 7000TEU급은 척당 9000만 달러로 알려졌다.

 

TS라인은 1만 4,000TEU급 신조선을 통해 극동아시아~남미 항로나 태평양 횡단노선 서비스를 강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해양통신 취재팀|


Copyright @해양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8길 17, 1001호(여의도동,해운빌딩) 등록번호: 서울 아55139 | 등록일 : 2023년 10월 26일 | 발행인 : 이주환 | 편집인 : 이주환 | 전화번호 : 02-835-7003 Copyright @해양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