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균 vs 조승환', 부산 중·영도 '맞대결'

  • 등록 2024.01.03 1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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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해양후보' 표방

이재균 전 국토해양부 차관과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22대 총선에서 나란히 부산 중·영도에서 출마키로 하면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조 전 장관은 중·영도 출마결심을 굳히고 사무실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 보좌관이던 신우성씨가 수행하며 업무를 돕고 있다.

 

이 전 차관은 앞서 지난달 2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두 후보는 나란히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똑같이 '해양후보'를 표방하고 있어 정면승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두 후보는 평소 선후배로 친밀한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해양수산계에서는 사전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두 '해양후보' 외에 국민의힘 공천 경쟁자로는 박성근 전 총리비서실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출마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해양통신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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